복잡한 세상

대구 반려동물 코로나

JOIN US 2021. 2. 23. 16:26

대구 반려동물 코로나

(2월 23일)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대구지역 반려동물 109마리에 대한 코로나 19 항체 보유현황을 조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 대구 반려동물 코로나
  • 경기도 반려동물 코로나 확진
  • 반려동물 코로나 확진 사례

 


대구 반려동물 코로나

지난해 초에, 대구와 경북에서 대규모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반려동물 감염 여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조사를 했던 것인데요.

 

 

Covid-19 Pet Test
반려동물 코로나 검사

경북 동물위생시험소는 경북대 생명과학부 이창희 교수와 공동으로 2020년 5∼12월 대구지역 동물병원에 내원하거나 유기 동물보호센터에 보호 중인 반려견 59마리, 반려묘 50마리에게 중화항체 시험법으로 코로나 19 항체 보유현황 연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반려동물은 확진자와 긴밀한 접촉에 의해 감염되니, 확진자에 노출되어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지난 10일부터는 코로나 확진자가 기르는 반려동물에 의심 증상이 있으면 코로나 19 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경기도 반려동물 코로나 확진

 

그런 한편, 경기도 도내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첫 사례가 23일 확인됐습니다.

 

경기도는 현재까지 반려동물에서 사람으로의 전파 사례가 없으므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면 불안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입장인데요.

 

코로나에 감염된 반려동물은 앞서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광주시 거주자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견 1마리였고요. 검사 당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일부 보였다고 합니다.

 

이에 경기도는 19일 날, 해당 반려견으로부터 검체를 채취하여, 당일 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1차 검사를 진행했으며, 양성 판정이 나왔는데요.

 

이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2차 검사한 결과 20일 최종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확진 판정 이후 해당 반려견은, '코로나 19 관련 반려동물 관리지침'에 따라 확진자 가족과 함께 자택에서 격리 중이며, 증상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리지침 상 확진일자로부터 14일간 외출이 금지되며, 격리기간 종료 또는 정밀검사를 거쳐 격리 해제 여부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반려동물 코로나 확진 사례

 

반려동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경기도 내에서 이번이 처음인데요.

 

전국적으로는 지난달 24일 경남 진주시, 이달 14일 서울시, 18일 세종시 등에 이은 5번째 사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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