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 2차 봉쇄, EPL 경기는?

 

영국 코로나 2차 봉쇄, EPL 경기는?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영국 2차 국가봉쇄

#11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4주간)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손흥민 경기는?

#11월, 대한민국 국가대표  A매치 경기는?

 

 

 

2020년 10월 31일 (현지시간)

 

영국은 11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4주간, 잉글랜드 전역에 제2차 국가 봉쇄를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의 규제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을 억제하지 못함에 따라,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서기로 결정했는데요.

 

2차 확산에 따른 독일, 프랑스, 벨기에, 그리스 등 유럽 각국이 취한 부분 봉쇄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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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유럽에서도 코로나19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데요.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영국은 주간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2만2600명을 넘어서면서, 올 봄에 기록했던 4,800명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이렇게, 코로나19 재확산 속도가 빨라지자, 영국 정부는 결국 잉글랜드 전역에 봉쇄 조치(lockdown)를 재도입하기로 했는데요.

 

 

#2020년 10월 31일 (현지시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11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4주간), 잉글랜드 전역에 제2차 국가 봉쇄 조치를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이날 예정에 없던 내각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방안을 논의한 뒤에 기자회견을 개최했는데요.

 

 

[ 영국, 제2차 국가 봉쇄 조치안 ]

 

① 2020년 11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4주간)

 

② 의사 진료, 또는 식료품을 사기 위한 필수적인 행위가 아니면, 모든 영국인들은 집에 머물러야 합니다.

 

③ 잉글랜드 전역의 비필수 업종 가게, 펍과 식당 등의 영업이 중단됩니다.

 

④ 다만 포장 및 배달 등,  테이크아웃 판매는 가능합니다.

 

⑤ 또한, 2020년 3월 도입된 제1차 봉쇄조치와 달리, 학교와 대학 등은 문을 열 예정입니다.

 

⑥ 그리고, 다른 가구 구성원 가운데, 한 명과 만나는 것도 허용됩니다.

 

⑦ 그리고, 2020년 12월 2일 이후에는, 봉쇄 조치가 완화되어, 현재와 같이 지역별로 3단계 대응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⑧ 또한, 2020년 10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고용 유지 계획'을 한 달 더 연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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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그동안, 전면적 봉쇄령이 경제를 악화시킬 것을 우려해

 

지역별 감염률에 따라, 제한조치를 달리 하는 코로나19 대응 3단계 시스템을 잉글랜드에 적용해 왔었는데요.

 

 

존슨 총리는 올해 크리스마스는 아마도 매우 다를 것이라며

 

지금 강력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크리스마스에는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자신의 희망이자 믿음이라고 얘기했는데요.

 

전면적 봉쇄조치를 도입하게 돼, 기업들에게 매우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 대신, 2020년 10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고용 유지 계획'을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는데요.

 

앞서 영국 정부는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하자, 기업이 직원을 해고하는 대신, 고용을 유지하면서 휴직이나 휴가를 보낼 경우

 

정부가 월 임금의 80%까지, 최대 2천500 파운드(약 370만원)를 부담하는 고용 유지 계획을 도입했습니다.

 

 

한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월요일인 오는 11월 2일 의회에서, 별도의 성명을 통해 제2차 봉쇄조치를 설명할 계획인데요.

 

이같은 조처의 타당성에 대해, 11월 4일 의회에서 논의와 함께, 표결이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존슨 총리는 다만, 보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중장기적으로는 모두 낙관적인 전망을 갖고 있다면서

 

지금 당장은 어렵겠지만,  지난 3월 도입된 전면 봉쇄로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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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봉쇄에 들어간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 ]

[ 다른 유럽 국가들의 조치안 ]

#유럽 코로나 봉쇄

 

 

#프랑스

 

프랑스는 2020년 10월 30일부터, 최소 한달 일정으로 2차 봉쇄령에 들어갔습니다.

 

 

[ 독일 뒤스부르크의  거리 ]

#독일

 

독일에서도 2020년 11월 2일부터, 4주간 부분 봉쇄령이 시행됩니다.

 

독일의 경우, 이동 금지령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식당·술집·영화관·헬스장·공연장 등의 문을 닫아야 합니다.

 

 

[ 야간통행금지령 내려진 벨기에 브뤼셀의 한거리 ]

#벨기에

 

벨기에도 2020년 11월 1일 밤부터 12월 13일까지, 식당·술집 등 비필수 업종 상점의 문을 닫고, 재택 근무를 의무화하는 봉쇄 조치에 들어갑니다.

 

 

[ 오스트리아 빈 거리의 사람들 ]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역시, 2020년 11월  3일부터 30일까지 준봉쇄령을 시행하는데요.

 

저녁 8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야간 통행금지를 하고, 숙박업소와 음식점은 모두 문을 닫게됩니다.

 

 

#이탈리아

 

이탈리아 정부도 다시 봉쇄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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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영국 2차 국가봉쇄

#11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4주간)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손흥민 경기는?

#11월, 대한민국 국가대표  A매치 경기는?

 

 

이번 영국의 제2차 국가 봉쇄 조치가 시행되더라도,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는 진행됩니다.

 

 

영국 BBC 방송에서는, 올리버 디우든 영국 문화부장관의 발표를 전했는데요.

 

"이번 변화는 사람들이 가능하다면, 재택 근무를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불가능하다면, 직장으로의 이동은 승인될 것이다"

 

"이는 엘리트 스포츠가 무관중 경기로 열리는 것 역시 포함한다"

 

 

그리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역시 기자회견에서, 프리미어리그 진행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EPL)

 

프리미어리그는 2020년 3월 제1차 봉쇄 조치 당시 중단되어, 6월이 되어서야 무관중 조건으로 재개된 바 있는데요.

 

이번 제2차 국가 봉쇄 조치로 인해, 2021년 상반기까지 팬들이 경기장에 들어갈 가능성은 낮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이번 제2차 봉쇄 조치에도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는 계속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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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행히 저희들은 계속 손흥민의 축구경기를 계속 볼 수 있게됩니다.

 

하지만, 다가오는 11월 오스트리아에서 예정되어 있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국가대표 A매치 경기는 어떻게될지, 아직 확실한 정보는 없습니다.

 

 

이번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각국에서 국가 봉쇄에 준하는 조치들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는데요.

 

 

오스트리아 역시, 2020년 11월  3일부터 30일까지 준봉쇄령을 시행합니다.

 

따라서, 저녁 8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야간 통행금지를 하고, 숙박업소와 음식점은 모두 문을 닫는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 국가대표 A매치 경기는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조만간, 이에 대한 우리나라 축구협회에서 무슨 발표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이렇게 불확실한 코로나사태 속에서, 한줄기 즐거운 시간이 손흥민 축구경기 보는거였는데 다행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사태가 끝날 때까지!!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